본문 바로가기

생각

(39)
문제
d/dx(ln(f(x))) 치환하지 않고 계산하기
명상 내 몸의 감각에 몰입하는 것 * 멀티태스킹 하면 안됨!!
멀티태스킹 컴퓨터는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데내 뇌는 멀티태스킹을 버거워 한다고 한다. 컴퓨터는 시분할 시스템을 이용해 멀티태스킹 하는 척을 하는데내 뇌도 사실 시분할 시스템이 돌아가 매번 새로운 인식을 하며 멀티태스킹 하는 척을 한다고 한다. 컴퓨터는 많이 쓰면 느려진다.내 뇌도 많이 쓰면 느려지나보다. 컴퓨터는 바꾸면 된다... 내 뇌는 몰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
비유 오늘도 비문학에 대한 이야기다. 글을 읽다 문득 비빔밥에 비문학을 비유하고 싶었다. 둘다 '비'로 시작하지 않는가.ㅎㅎㅎ 1. 글을 읽기 시작한다. 문두엔 이 글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려준다. 이 정보는 어떤 비빔밥을 만들지 알려주는 것이다. 2. 다소 어렵지만 정돈된 글 안에는 분명 사전 정보 (개념 설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가 들어있다. 이 정보는 비빔밥 재료를 다지고 썰어 준비하는 것이다. 3. 이제 이 사전 정보들을 마구 섞어 결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이 결론은 비빔밥을 마구 비벼 맛있는 비빔밥을 만드는 것이다. 4. 이제 완성된 비빔밥을 먹는다. 이는 문제를 푸는 것을 의미한다. 헤헤
앞으로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이 생겨난다면 새로운 생각들과 내 메모장 안의 생각들을 잘 정돈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 누가 알겠는가. 내 메모장 중에 세상을 바꿀만한 엄청난 아이디어가 숨어있을지. 오늘은 어제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가 해보고 싶다. 아무래도 고3이란 나의 신분(?) 때문에 요즘 메모장엔 통 공부 이야기밖에 없는게 아쉽지만, ( 심지어 어제 읽은 책의 제목도 .. ) "글에 대한 흥미"를 오늘의 주제로 정했다. 추상적으로만 가지고 있던 이 개념은 국어 시험과도 일맥상통한다. 흔히들 국어를 못하는 이유 중 첫번째로 '책을 안 읽어서' 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즉슨,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 시험도 잘 본다는 건가? 하는 명제를 세울 수 있게 한다. 난 이 두 항 사이에 책을 많이 ..
블로그에 머리를 내미는 내 생각들 어제밤 공부가 준 가득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이 안와 읽기 시작한 책에서 글쓰기가 내 문제를 해결해줄거라 말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글쓰기를 시작하는건 힘들지. 그런데 오늘, 한 친구의 블로그와 그 안에 적힌 생각들을 보고 나도 메모장에 마구 흩뿌러뜨리는 생각들보다는 나름대로 정돈된 생각들을 블로그라는 개방적인 공간에 남겨두고 싶은 욕망이 겹치기 시작했다.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내가 꾸준히 블로그를 쓰게 된다면,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마울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고 읽는 행위로 스트레스가 풀리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