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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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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의 트렌드 악당이 악당이 아닌 영화 사람들이 즐기는 모순이 숨어있다. 어벤져스, 내가 죽던 날, 터미널 등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법 이라는 주제를 머릿속에 품고 세상을,일상을 살아간다. 같은 이치로 질문의 답이 생각날 때까지 품고 있을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은 점들 사이를 선으로 잇는 것. 그것이 아이디어든, 새로운 기획이든, 게임이든, 앱이든,,
감정을 객관화하는데 능숙하다.
디자인을 할 때 바라는 것 작아보이지만 커다란 것. 아주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풀어내는 것. 단순히 커다란 것은 안돼. 단순히 작아보이는 것은 안돼. 단순히 복잡한 것은 안돼. 단순히 단순한 것도 안돼.
참신한 생각이 들었을 때 참신한 생각이 들었을 때 그것을 지속적으로 탐구해나가고 깊이 생각해볼 자신이 없을 때 메모장을 킨다.
자존감과 슬럼프 자존감이란 단어의 존재를 알 때부터 그와 비슷한 감정과 사건들이 자존감 하락이라는 단어로 일반화되어 응축해 자꾸 자존감이 하락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슬럼프도 마찬가지로 일이 잘 안 풀릴 때마다 그 각각을 모두 슬럼프라는 현상으로 인식해버려 자꾸 슬럼프가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것 뿐이고, 그것이 우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울로 이어지지 않아도 됐을 법한 사건들이 단어를 매개로 전의 경험들과 응축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자존감과 슬럼프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마음대로 되진 않겠지만) 각각의 사건들로 받아들여 피드백해나가야 한다.
공부를 끝내고 지우개 가루를 치울 때면 지워진 글자들의 덩어리로 보인다